이도현 구속1 [KIA 타이거즈 이도현 프로필] 새로운 루키의 도전 (연봉 고향 학력 구속) 육상 트랙에서 마운드로, 비범한 운동신경을 무기로 삼은 한 선수가 KIA 타이거즈의 새로운 가능성으로 떠오르고 있다. 바로 이도현. 중학교 시절까지만 해도 육상과 야구를 병행했던 그는 팔꿈치 부상과 재활이라는 고난의 길을 거쳐, 2025년 7월 마침내 1군 무대 등판을 앞두고 있다. 그의 성장과정과 프로 데뷔까지의 여정을 따라가 본다. 1. 육상선수 출신에서 투수 전향이도현은 육상 100m, 200m 단거리 주자로 주목받던 운동선수였다. 하지만 휘문중학교 진학 후 야구를 함께 병행하면서 점차 마운드의 매력에 빠져들었고, 투수로의 전환을 결심한다. 처음에는 사이드암 투수로 활동했지만, 휘문고 진학 후 오버핸드 투수로 본격적인 변화를 시도했다. 2021년 고교 2학년 시절에는 3경기 1승, 평균자책점 6... 2025. 7.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