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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학년도 대입 전형 일정] 수시 + 정시 모집인원 및 입시 전략

by 인포굿맨K 2025. 7. 2.

2027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가장 중요한 정보 중 하나는 전형일정과 모집인원 변화입니다. 특히 수시와 정시 비율이 대학별로 갈수록 다양해지면서, 자신에게 유리한 전략을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졌습니다. 본 글에서는 교육부가 발표한 2027학년도 대입전형일정과 모집인원 현황을 정리하고, 그에 따른 대입 준비 전략까지 함께 소개합니다.

 

2027학년도-대입일정-썸네일
2027학년도 대입 전형일정/AI 생성 이미지

 

2027학년도는 2025 교육과정 개편의 여파가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해로, 수험생들의 혼란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시모집은 9월 초부터 시작되고, 정시모집은 다음 해 1월에 진행되며, 각 전형별 전형기간과 등록 마감일이 명확하게 구분되어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학생부 위주 전형을 노리는 수험생은 3학년 1학기까지의 성적 관리가 핵심이며, 정시를 준비하는 수험생은 수능 이후에도 긴장을 늦추지 않아야 합니다.

 

1. 2027학년도 대입전형 일정표

2027학년도 대입전형일정은 아래와 같이 수시, 정시, 추가모집으로 구분되어 진행됩니다. 일정은 예년과 유사하지만, 수시모집의 충원 합격 통보 마감 시점과 정시 모집 등록 마감 시점이 예민하게 작용하므로 꼭 확인해두어야 합니다.

 

구분 내용
수시 모집 원서접수: 2026.09.07.(월) ~ 11.(금) 중 3일 이상
전형기간: 2026.09.12.(토) ~ 12.17.(목) (97일)
합격자 발표: 2026.12.18.(금)까지
합격자 등록: 2026.12.21.(월) ~ 23.(수) (3일)
수시 미등록 충원 합격통보 마감: 2026.12.29.(화)
수시 미등록 충원 등록 마감: 2026.12.30.(수) 22시까지
※ 홈페이지 발표는 14시까지, 14~18시까지는 개별 통보만 가능
정시 모집 원서접수: 2027.01.04.(월) ~ 07.(목) 중 3일 이상
가군 전형기간: 2027.01.11.(월) ~ 17.(일) (7일)
나군 전형기간: 2027.01.18.(월) ~ 24.(일) (7일)
다군 전형기간: 2027.01.25.(월) ~ 31.(일) (7일)
합격자 발표: 2027.02.05.(금)까지
합격자 등록: 2027.02.10.(수) ~ 12.(금) (3일)
정시 미등록 충원 합격통보 마감: 2027.02.17.(수)
정시 미등록 충원 등록 마감: 2027.02.18.(목) 22시까지
※ 홈페이지 발표는 14시까지, 14~18시까지는 개별 통보만 가능
추가 모집 접수·전형·합격통보·등록: 2027.02.19.(금) ~ 26.(금) (8일)
등록 마감: 2027.02.26.(금) 22시까지
※ 홈페이지 발표는 14시까지, 14~18시까지는 개별 통보만 가능

 

수시모집은 9월 7일부터 11일 사이에 원서접수가 이루어지고, 전형은 9월 12일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됩니다. 합격자 발표는 12월 18일까지이며, 등록기간은 12월 21일부터 23일까지입니다. 수시 충원 등록은 12월 30일 22시까지 마감됩니다. 정시모집은 2027년 1월 4일부터 7일 중 3일 이상 원서를 접수하고, 가군·나군·다군으로 나뉘어 1월 중 각각 일주일씩 전형이 이어집니다. 최종 등록 마감일은 2월 18일이며, 추가모집은 2월 26일까지 가능하므로 마지막 기회까지 놓치지 않아야 합니다.

 

2. 2027학년도 수시·정시 모집인원

모집인원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 없이 유지되고 있지만, 수시의 비율이 여전히 80% 가까이 유지되며 정시의 비중은 점점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특히 2027학년도에는 수시 모집이 277,583명(80.3%)으로 전체의 80%를 넘기면서, 내신과 비교과 중심의 전형 준비가 더 중요해졌습니다.

 

학년도 수시 모집 정시 모집 합계
2027학년도 277,583 (80.3%) 68,134 (19.7%) 345,717
2026학년도 275,848 (79.9%) 69,331 (20.1%) 345,179
2025학년도 271,481 (79.6%) 69,453 (20.4%) 340,934

 

2025학년도 이후 세 해를 비교하면, 정시 모집인원이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 반면 수시는 꾸준히 증가하거나 유지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대학들이 학생부 중심의 종합·교과 전형 확대 기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정시 비중을 인위적으로 줄이지는 않되, 과도한 수능 의존도를 완화하고자 하는 의도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됩니다.

 

3. 대입 준비 전략 – 수험생 로드맵

수시 모집 인원이 여전히 많기 때문에, 내신 성적이 우수하거나 비교과 활동이 충실한 학생은 수시 전형을 중심으로 전략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특히 학생부 교과 전형의 경우 고등학교 1~3학년 전 학기 성적이 중요하게 반영되므로, 고1부터 철저한 내신 관리가 필요합니다. 반면, 내신에서 다소 아쉬운 학생이라면 수능 중심의 정시 전형이나 논술 전형, 특기자 전형 등을 노려보는 것도 전략입니다.

 

또한, 수시와 정시 일정 간의 공백 기간이 존재하기 때문에, 수시에서 불합격하더라도 정시까지 전략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는 플랜 B 시나리오도 반드시 준비해야 합니다. 수시 납치나 정시 이월 등의 변수도 고려해야 하며, 특히 수시 충원 합격 발표 기간과 정시 원서접수 시점이 맞물리는 12월 말~1월 초에는 일정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4. 마무리 글

2027학년도는 수시 중심의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전형 간 경계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학생 개개인의 학업 역량과 비교과 실적, 수능 성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전략을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대학별 전형 유형을 비교해보고, 원하는 대학의 모집 요강을 면밀히 분석해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방식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은 내신 관리 + 수능 대비 + 비교과 준비 + 전형 정보 탐색을 병행하는 멀티 전략이 요구됩니다. 특히 2027학년도는 교육과정과 전형 방식이 혼재된 과도기일 수 있으므로, 모의고사 분석과 함께 전년도 합격선, 계열별 경쟁률 변화까지 폭넓게 참고하면서 자신만의 최적화된 입시 계획을 수립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