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9월 모의평가 성적표가 9월 30일 공개되면서 과목별 확정 등급컷이 확인되었다. 이번 글은 사용자가 제공한 등급컷 표를 기반으로 국어·수학·사회탐구의 핵심 수치를 해석하고, 원점수와 표준점수의 상관관계를 정리해 합격 전략에 바로 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표는 본문 지정 위치에 삽입하면 되며, 수치 해석과 활용법만 깔끔하게 담았다.
요약하면 국어는 선택 과목에 따라 체감 난도가 달랐고, 수학은 선택 3과목 모두 상위권 변별이 분명했다. 사회탐구는 과목별로 원점수 부담형과 표점 상단형이 공존해, 같은 원점수라도 표준점수에서 유·불리가 갈릴 수 있다. 아래 내용을 따라 자신의 원점수와 표준점수를 대조하고, 대학별 환산 방식에 맞춰 지원 전략을 조정하자. 불필요한 대행 없이도 표와 체크리스트만으로 충분히 실전 계획을 세울 수 있다.
국어·수학 핵심 포인트
국어는 화법과 작문이 1등급 원점수 91~92점, 표준점수 130(만점 137), 언어와 매체가 86~87점, 표준점수 130(만점 143)으로 확인된다. 두 과목의 1등급 표준점수는 같지만 언어와 매체의 표점 만점이 더 높아 상단 변별이 강했다. 화작은 원점수 자체를 높게 유지하는 안정형, 언매는 고난도 문항 대응력이 상위권을 가르는 구조로 이해하면 대비가 쉽다.
수학은 확률과 통계 1등급 원점수 92~93점, 표준점수 131(만점 137), 미적분 88점, 표준점수 131(만점 140), 기하 88~90점, 표준점수 131(만점 140)로 요약된다. 세 과목의 1등급 표점은 동일하지만 미적·기하는 원점수 컷이 더 낮고 표점 천장이 높다. 즉 확통은 실수 허용폭이 좁은 원점수 관리형, 미적·기하는 킬러·준킬러 대응에서 작은 실수도 표점 손실로 이어지는 상단 변별형이다.
사회탐구 등급컷 해석
사회탐구 9과목의 1등급 원점수는 대체로 42~50점대에 분포하고, 표준점수 상단은 65~68선에서 갈린다. 윤리와 사상·한국지리·경제는 표점 상단이 높아 고난도 문항에서의 정답률이 승부처가 되고, 세계사·세계지리는 원점과 표점이 동시에 높은 상단 압축형으로 해석된다. 생활과 윤리·정치와 법·사회문화는 중상위권에서의 실수 관리가 성패를 좌우한다.
자신의 원점수 구간과 표준점수를 대조하자. 표준점수가 높은 과목은 정시 환산에서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고, 원점수 부담형 과목은 시간 배분·검산 루틴을 통해 실수율을 낮추는 것이 최선의 방어책이다.
지원 전략 체크리스트
첫째, 대학별 반영 방식(표준점수·백분위·환산점수)을 확인해 과목별 강점이 최대화되는 조합을 선택한다. 둘째, 원점수 관리형(화작, 확통, 일부 사회탐구)은 시간 안배, 마킹·검산 루틴, 실수 다발 유형 제거에 집중한다. 셋째, 표점 상단형(언매, 미적·기하, 표점 상단 높은 사회탐구)은 고난도 문항의 부분점 전략과 선택지 검증력을 끌어올린다.
넷째, 성적표 공개 이후 모의지원을 반복해 합격선 변화를 체감하고, 목표 대학의 환산식을 적용해 점수 편차를 수시로 점검한다. 마지막으로, 남은 기간은 오답 패턴 축소와 출제 빈도 높은 개념의 회전학습에 투자하자. 상위권은 표점 우위를, 안정권은 원점 안정성을 우선순위에 두는 것이 효율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