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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로스쿨 경쟁률 총정리: 서울대 연대 고대 등 25개 대학

by 인포굿맨K 2025. 10. 6.

2026학년도 로스쿨 경쟁률 썸네일
2026학년도 로스쿨 경쟁률

2026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원서접수가 모두 종료됐다. 확정 수치 기준 25개교 평균 경쟁률은 5.29대 1이며, 모집정원은 2000명, 지원자는 1만570명이다. 전반적으로 정원이 작은 대학일수록 경쟁률이 높게 형성되었고, 상위권에는 지방 중·소규모 로스쿨이 다수 자리했다.

 

수도권 주요 대학은 큰 정원 규모의 영향으로 비교적 완만한 수치를 보였다. 서울대 2.39대 1, 연세대 2.85대 1, 고려대 2.52대 1로 집계되며, 지원자 저변은 넓되 선발 규모가 커 ‘완충 효과’가 확인됐다. 세부 대학별 경쟁률과 지원자 수, 전형별 현황은 본문 링크에서 개별 확인하도록 하자.

로스쿨 주요 흐름과 해석

경쟁률 분포는 ‘정원 규모’와 ‘지역성’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원광대·영남대·동아대·서강대·중앙대 등은 두 자릿수 경쟁률로 상단을 형성했고, 지방 거점대학 다수가 상위권에 올랐다. 반면 수도권 대형 로스쿨은 2~3대 1 구간에 모여 있다. 지원전략은 단순 경쟁률이 아닌 각 대학의 단계별 반영비율(LEET·학점·어학·경력)과 2단계 평가 톤(면접·서류 종합)을 함께 고려해 세우는 것이 합리적이다.

 

특히 LEET 반영비율은 대학마다 편차가 크다. 자신의 지표 조합에 유리한 학교를 선별한 뒤, 서류·면접 포인트를 해당 학교의 평가 기준에 맞춰 미세 조정하는 접근이 필요하다. 이는 동일 점수대 지원자 간 당락을 가르는 지점이 되기 쉽다.

마감 이후 일정

원서 마감 이후 전형은 면접과 합격자 발표로 이어진다. 대다수 로스쿨이 11월 중 가군·나군으로 면접을 배치하며, 최초 합격자는 12월 초 공개되는 흐름이 일반적이다. 학교별 면접 방식(개별/집단, 제시문 기반 여부), 제출서류 보완기한, 결시·지각 처리 규정은 반드시 해당 로스쿨 공지에서 최신 버전으로 확인해야 한다.

 

최초 발표 직후에는 등록 안내와 충원 합격 통보가 빠르게 진행된다. 연락 가능한 번호를 이중으로 등록하고, 제출 서류 원본·사본, 등록금 납부 계획을 미리 준비하면 변수 대응이 수월하다. 지방 응시자는 이동 동선과 숙박까지 포함한 컨디션 관리 계획을 별도로 마련해 두자.

실전 체크리스트

① 지표 점검: LEET·학점·어학·경력의 교별 가중치를 표로 만들어 군별 우선학교 2~3개를 확정한다. ② 서류 정리: 자기소개서는 경험→역할→성과/학습→법학 적합성의 구조로 다듬고, 모든 항목에 증빙 가능성을 확보한다. ③ 면접 대비: 논점 파악→근거 제시→반론 검토→결론 정리의 4단계를 템플릿으로 반복 연습한다. ④ 일정 관리: 면접 시간과 동선을 미리 시뮬레이션해 지각 리스크를 제거하고, 발표·충원 단계에서의 대응 프로세스를 체크리스트로 운영한다.

 

요약하면, 2026학년도 로스쿨 경쟁률은 평균 5.29대 1. 서울대 2.39, 연세대 2.85, 고려대 2.52 등 수도권 대형 로스쿨은 완만한 수치를 보였지만, 상위권 대학들의 두 자릿수 경쟁률도 뚜렷하다. 이제는 수치 해석과 일정 관리, 학교별 평가 기준에 맞춘 정교한 실행이 합격을 좌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