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회복소비쿠폰 얼마 받을까?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이재명 정부는 2025년 민생 회복을 위한 핵심 정책으로 '소비쿠폰 지급 정책'을 내놓았습니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1인당 최소 15만 원에서 최대 52만 원까지 지원하며, 특히 소득 하위 90%와 차상위 계층,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추가 지원금도 함께 제공됩니다. 이 글에서는 '내가 받을 수 있는 소비쿠폰 금액은 얼마인지'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조건별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제공합니다.

이 소비쿠폰은 단순한 현금성 지원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 인구소멸지역 보완, 서민경제 부양을 목적으로 설계되었습니다. 지급 조건은 건강보험료 수준과 거주지에 따라 달라지며, 지급 방식 또한 선불카드나 지역사랑상품권 등으로 다양합니다. 아래 내용을 통해 내가 받을 수 있는 소비쿠폰 금액과 자격 조건을 쉽게 확인해보세요.

1. 민생회복소비쿠폰 총정리

이재명 정부는 1인당 기본 15만 원부터 최대 52만 원까지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2차 추경(총 30조 5,000억 원)의 주요 핵심 정책으로 추진 중입니다.

구분	기본 지급액	추가 지급	총액
전 국민	15만 원	없음	15만 원
차상위 계층	15만 원	+15만 원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	15만 원	+25만 원	40만 원
인구소멸지역 주민	해당 계층 추가	+2만 원	최대 52만 원
하위 90% 추가 지원	10만 원	2차 지급 시	최대 52만 원

2.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STEP 1] 나는 1차 지급 대상자인가?
→ 전 국민 대상 15만 원. 차상위 +15만 원, 기초생활수급자 +25만 원, 인구소멸지역 +2만 원

[STEP 2] 나는 소득 하위 90%인가?
→ 직장가입자: 건강보험료 27.3만 원 이하, 지역가입자 20.9만 원 이하

[STEP 3] 나는 인구소멸지역 거주자인가?
→ 행정안전부 지정 84개 지자체(농촌, 소멸지역) 주민이면 추가 2만 원

3. 건강보험료 기준과 소득 하위 90% 구간

2025년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전 국민에게 지급되는 1차 지원 외에도, 소득 하위 90% 이하 가구에게 2차로 10만 원이 추가 지급됩니다. 이때 하위 90%의 기준은 건강보험료 부과액을 기준으로 판단하며, 국세청 소득자료가 반영됩니다.

가구 유형	하위 90% 기준 건강보험료
1인 가구 (직장가입자)	약 10만 원 이하
2인 가구 (직장가입자)	약 18만 원 이하
3인 가구 (직장가입자)	약 22만 원 이하
4인 가구 (직장가입자)	약 27만 3,000원 이하
4인 가구 (지역가입자)	약 20만 9,970원 이하

위 기준은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이 제시한 가구별 소득 하위 90% 건강보험료 기준을 바탕으로 산정한 수치입니다. 각 가구의 실제 보험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또는 직장 내 급여 명세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공동명의 가구나 자영업자의 경우에는 지역가입자 기준으로 적용됩니다.